주린이도 쉽게 외우는 주식용어 1. 'PER,PBR'

PER PBR 뜻

 

이제 주식시작한지 5개월차 주린이

처음에 주식용어 공부를 조금 해봤지만 사실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는다

 

시장에 진입해라~ 단돈 얼마라도 넣으면 알아서 공부된다는 소리에 일단 시작부터 했다.

 

5개월차. 25년 4월 7일 현재 보유한 미국주식 -50% 찍었지..............만

불굴의 의지로 물타기 도전한번 해봐야지..

 

오늘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한번 용어공부를 해봐야겠다.

PBR(Price to Book Ratio) 주가순자산비율

PBR은 주가를 1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나타냄 (P/B)

회사가 가진 순자산(자산 - 부채)을 기준으로 주식의 평가를 나타내는 지표

PBR < 1 = 회사 자산보다 주가가 저평가

PBR > 1 = 자산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

 

PBR이 높으면 뭘 확인해보고

PBR이 낮으면 뭘 확인해봐야 하는가

어차피 궁금한건 이거니까..

 

PBR이 높을때 주의점

• 고평가 위험 
• 과도한 프리미엄 : 미래 성장을 기대한 높은 PBR이 형성될 수 있음
• 실적이 저조 : 순이익이 부진하지만 PBR만 높으면 '거품' 가능성
• 기술주 기업과 같이 유형자산은 적지만 기대가치가 높아 PBR이 높기도 함(리스크 관리)

PBR이 높을때는 '성장성'과 '수익성'이 이를 정당화 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함

PER,ROE와 같은 보완지표를 참고하여 분석

 

외우기 쉽게 대입해보면

 

Price (주가) / Book Value (순자산)

= 내가 이 회사의 순자산(장부가치) 대비 몇 배 비싸게 주식을 사고 있는가

PBR을 부동산 시세라고 생각해보면 조금 더 간단히 이해 가능

 

PBR 1배 = 집값이 시세와 같다. 

PBR 2배 = 집값이 시세보다 비싸다.

PBR 이 높다 = 집값이 시세보다 비싸다.

 

단순하게 외우기는 좋은 방식

 

PER(Price to Earnings Ratio) 주가수익비율

PER은 주가와 주당순이익을 비교하는 시장가치비율 (P/E)

주가/주당순이익 or 시가총액/당기순이익 (실무는 후자 많이 사용)

 

내가 투자하려는 회사가 1년동안 얼마 버는데, 난 그거 몇배를 주고 사고있나? 라고 생각하면 간단

 

이 주식이 싼지, 비싼지를 보는 지표

 

PER을 월세라고 생각하고, 주식을 집값이라고 생각하면

PER 10배 = 이 집의 10년치 월세를 주고 집을 사는것

 

PER을 연봉에 대입하면

PER 10배 = 니(회사) 연봉의 10년치를 주고 주식 산다.

 

둘다 단순하게 외우기는 좋지만. 연봉이 좀 더 와닿는다

 

PER은 낮으면 저평가, 높으면 고평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면 되고

당연히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. (실제로 회사가 후져서 낮은걸 수 있음)

 

주가순자산비율이나 주가수익비율로는 잘 안외워짐

 

그래서.. PBR은 집값, PER은 연봉으로 외워서 활용하고 있음

 

다들 맞는 방식으로 잘 활용하시길 바라며.. 다음용어는 ROE 예상합니다. 

 

25년 04월 07일 기준.. 미국주식 약 1경원 증발

물타기 ㄱㄱ 합시다.